이곳도 벚꽃은 지고 라일락의 향기가ㅡ오세훈씨가 광화문광장의 기억 공간을 철거할까봐 걱정되어 올라왔다.
오세훈씨와 그 세력들이 서울시를 접수한 지금! 안산시민은 오세훈씨가 광화문광장의 기억 공간을 철거할까봐 걱정되어 올라왔다.
세월호 참사 7주기는 다가오고 진상규명은 요원한 데 가족들의 가슴은 타들어만 간다.
진상규명이 안된 이유를 설명하고 성찰하여 이제부터 제대로 시작하겠다는 사람을 찾으러 왔다.
모두 반성하고 겸손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선택적 반성과 겸손은 사절한다.
희망고문의 또 다른 시작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희망을 소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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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의 희망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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