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로 나가는 바쁜 걸음들에 목청 높여 '좋은 하루 되시라.' 고 외쳐봅니다.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4/02/20 [17:51]
이른 아침 소신차부(소신여객 차고지)에 나왔습니다. 안개비에 날이 흐려 더욱 캄캄합니다. 그 시간에도 일터로 나가는 바쁜 걸음들에 목청 높여 '좋은 하루 되시라.' 고 외쳐봅니다.품에 넣어온 따끈한 쌍화차를 주시는 분, 노숙인에게 아침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함밥무료급식소' 목사님과 봉사자들, 발걸음 멈추고 반기는 친구 언니 등... 이 분들에게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웁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