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어록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싸우기 싫은 나대신 전장에 나선 이에게 원군은 되어주지 못할지언정 적어도 비난의 화살만은 접어두자.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4/02/11 [11:02]

김대중 대통령님의 어록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싸우기 싫은 나대신 전장에 나선 이에게 원군은 되어주지 못할지언정 적어도 비난의 화살만은 접어두자.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4/02/11 [11:02]

 

▲서울의 소리 박연숙     ©경기도민신문

 <오월에 부치는 글>

민주주의는, 평화는, 저절로 얻어지지도 않으며 저절로 지켜지지도 않는다. 이땅의 민주주의는, 평화는, 앞서간 이들의 무수한 피로써 일궈낸 것이다. 거저 주어지는 공기처럼 민주주의를 소비만 하고 지키려하지 않는 작금의 세태가 슬프다.

 

우리는 앞장선 이들의 목에 빨대를 꽂고 양분만 섭취하려는 건 아닐까. 세상에 싸움을 좋아하는 민주주의자, 평화주의자는 없다. 민주주의를, 평화를 위해 싸움도 불사하지 않는 것일 뿐 목숨이 소중하지 않아서 자신을 내어놓고 싸우는 게 아니다.

 

싸우기 싫은 나대신 전장에 나선 이에게 원군은 되어주지 못할지언정 적어도 비난의 화살만은 접어두자.

세상만사는 지키려 노력하지 않으면 주어진 수명이 다하기도 전에 늙어버리고 결국 때이른 이별을 불러온다. 침묵하는 이에게, 동지의 등에 비수를 꽂는 이에게 오늘 이 말을 들려주고 싶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어록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