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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파라과이에 도로 기술 독립 위한 국가 주도 연구소 개소

온라인팀 | 기사입력 2021/07/07 [14:41]

코이카, 파라과이에 도로 기술 독립 위한 국가 주도 연구소 개소

온라인팀 | 입력 : 2021/07/07 [14:41]

코이카, 파라과이에 도로 기술 독립 위한 국가 주도 연구소 개소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파라과이에 우리의 도로 건설 기술과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지난 6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이타구아시에서 도로기술연구소의 개소식 행사가 개최됐다.

파라과이가 안전하고 튼튼한 도로를 스스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설립된 이 연구소는 이후 아스팔트·콘크리트·지반·도로 계획 및 안전 총 4개의 연구 분야를 구축해 파라과이 도로 기술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파라과이는 중남미의 내륙국으로 도로 의존도가 90%가 넘어 도로 계획 및 도로 기술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국가다.

최근 1인당 국민소득이 5천 불을 넘어가면서 거시경제가 빠르게 발전됨에 따라 지역 간 수송이 증가하고 급격한 도시화로 수도권과 광역도시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례로 차량등록 대수는 2005년 53만9천937대에서 2016년 187만1천947대로 3배 이상 급증해 교통인프라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도로 인프라에 대한 기술 개선 및 관리에 대한 수요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에 파라과이 정부와 코이카는 효율적인 도로공급과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도로기술 역량을 향상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2019년부터 올해까지 400만 불을 투입해 파라과이 도로기술연구소 구축을 통한 도로기술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도로기술연구소 구축을 위해 파라과이 정부는 손상된 기존 연구소 건물 개보수 및 증축을, 코이카는 기자재 제공과 도로기술분야 전문가 투입을 맡았다.

그 결과 해당 사업의 첫 결실로 파라과이 도로기술연구소가 완공돼 개소식이 진행됐으며, 당일 양측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파라과이 도로기술연구소는 파라과이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운영 안정화 기간을 거쳐 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도로공사 컨소시엄의 전문가들과 현지 과제를 선정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단기적으로는 국가 공인 시험소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술연구소를 거쳐 R&D 핵심 기관 임무를 수행하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르놀도 빈스(Arnoldo Wiens Durksen)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 장관은 "향후 도로기술연구소의 규모와 기능이 지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사업통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코이카를 통한 한국의 지원활동에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우인식 주파라과이 대사는 "본 사업을 통해 진행된 국가 주도 연구소 설립은 큰 의미가 있으며 추후 도로 기술 분야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파라과이 물류 경쟁력 향상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파 우호 관계가 다른 분야에서도 계속되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영상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하며 약 38년간 쌓은 연구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혁신기술이 파라과이에 소개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남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이전에 파라과이 정부가 타 공여 기관의 지원을 시도했으나 자연재해로 한 번 실패했던 연구소 설립을 코이카와 함께 재개해 개소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파라과이 정부가 도로 기술 자립에 성공하면 도로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과장에서 예산을 절감하고 도로 품질을 높이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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