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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레타 툰베리들을 찾고 만나는 교육이 참교육이고 민주시민교육이며 미래교육이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ㅡ한국의 "그레타 툰베리" 탄생을 고대한다.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1/06/04 [23:39]

평범한 그레타 툰베리들을 찾고 만나는 교육이 참교육이고 민주시민교육이며 미래교육이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ㅡ한국의 "그레타 툰베리" 탄생을 고대한다.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1/06/04 [23:39]

 

  구희현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 경기도민신문


65,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의 "그레타 툰베리" 탄생을 고대한다.

 

뜨거운 지구별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

이제 멈추지 않고 질주하면 모두 죽는다고 경고를 했다.

1980년 이후 지구와 생태환경의 문제가 지구상에 살아 숨쉬는 생명 전체를 파멸로 몰아 넣을 태세다.

전 지구의 환경 생태문제는 물질적 풍요와 편의를 추구하는 인간 중심적인 삶의 태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지구의 종말을 가르키는 시계를 멈추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생태적인 삶을 살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일이 급선무이다.

미래를 온전히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욕심의 크기를 조절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하게 해야 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고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하는 것도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이렇게 어릴때 부터 학교에서 실효성있는 생태환경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현재의 학교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학교교육과정에 정상적으로 환경교육이 편성되어 있지 못하고 계기교육이나 캠페인 성격의 행사로만 대개 1년을 마무리하는 형편이다.

 

학교에서는 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 물절약 등을 강조하는 것이 거의 전부이고 이 또한 매우 형식적으로 진행된다.

입시준비, 취업준비와 학교의 수많은 의무재량 등의 계기교육 등으로

환경교육을 할 수 시간이 절대 부족하고 늘 후순위에 배치된다.

또한 교사들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지도할 시간이 없으며 지도할 환경전문성도 미흡한 실정이다.

 

다행히도 작년부터 각 시도교육청에 생태환교육의 전환을 선언하고 실천을 약속하기 시작했다.

학교 옥상 및 유휴지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탄소제로를 향한 생태환경교육을 강조하고 공장식 육류의 문제와 학생선택권을 풀기 위해서 채식급식선택제를 실시하고 학교 텃밭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쓰레기 몸살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원순환학교를 통해 체계화하겠다고 한다.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의 문제를 교육기관에서 생태환경교육이 제자리

찾도록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서 매우 늦었지만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각급 학교의 현장에서 시대의 요구에 따른 책무의 실현과 자발성을 발휘하여 실질적인 생태환경교육이 가동되기 위해서는 선언이나 캠페인을 넘어 구체적인 실천이 시급하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 환경교육의 체계화가 필요하므로 우선 정규학교교육과정에 생태환경교육을 편성해야 한다.

그리고 지도할 선생님들의 환경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교사 환경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확실히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2022년 미래교육과정 개편()"에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적인 삶을 미래교육의 가치와 핵심역량으로 인식하고 환경교과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서 정규교육과정에서 생태환경교육의 위상과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

 

그래서 기후환경교육은 의무로써 기후변화가 왜 심각한지,

왜 필요한지를 교육해야 하고 미래세대의 환경학습권 보장 기본법을 정비해서 사회적 갈등과 논쟁에 따른 숙의와 토론을 존중하도록 해야 한다.

, 기후위기 대응 결석시위와 같은 정치적 의사표현자유를 용인하는 교육사회의 성숙함이 자리잡아야 한다.

 

그레타 툰베리는 자신이 주인되는 현재와 미래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상상을 초월한 담대한 행동에 나섰다.

어른들의 이기심과 무책임성, 무감각함을 질타하고 있다.

하나 뿐인 지구를 후대에게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쓰고 훼손하는 어른들을 부끄럽게했다.

그레타 툰베리는 이미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의 교사가 되었고 척후병이 되었다.

 

한국에서 그레타 툰베리와 같이 생태환경에 대한 깊은 몰입과 주저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수만명이 출현한다면 2050년의 탄소중립은 지킬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이 자신감에 찬 탄소중립실천 의지와 체계화 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생태환경교육이 지속된다면 한국의 그레타 툰베리는 탄생할 것이다.

 

평범한 그레타 툰베리들이 한국의 교실과 강산에서 행복하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보고 싶다.

평범한 그레타 툰베리들을 찾고 만나는 교육이 참교육이고 민주시민교육이며 미래교육이다.

  © 경기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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