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 유인명)가 14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독거노인 3가구에 대한 맞춤형 싱크대 설치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정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하고자 마련됐으며 배방, 인주, 신창면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구에 노후 싱크대를 교체 지원할 계획이다.

유인명 회장은 “아산시에 소재한 5개 새마을금고는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밝히는 MG’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운영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MG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관심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신우·온양·탕정·아산 새마을금고는 개별적으로 읍면동을 통한 후원을 해왔으나 이번처럼 모두 협력해 시에 후원 전달식을 한 경우는 처음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