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찬)는 지난 13일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명수)이 나이스보일러(대표 김성만)와 함께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다고 전했다.

대상자A는 상수도 배관이 터져 고치려고 사람을 불렀지만 어디가 터진지도 모르고 수리비용이 크게 나올 거라고 하여 고치지 않고, 평소에는 잠그고 물을 사용할 때만 틀어서 생활하고 있었다. 대상자B는 정화조가 오래되어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변기가 언제 고장날지 몰라 걱정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추천하여 집청소를 진행하고, 나이스보일러에서 수리를 진행하였다. 견적서상 100만원 이상 수리비가 발생하는 큰 공사지만 김성만 대표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료비 50만원만 받고 수리를 진행해 주었으며,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재료비를 부담하였다.

이준찬 면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김성만 대표의 사회 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영인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집수리, 청소가 필요한 저소득층 1~2가정을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