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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 신뢰받는 토지정책 운영’

온라인팀 | 기사입력 2025/01/23 [11:44]

[울산시]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 신뢰받는 토지정책 운영’

온라인팀 | 입력 : 2025/01/23 [11:44]

울산시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토지정책 운영’을 목표로 하는 ‘2025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환경 조성 ▲지적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공간정보산업 지원 ▲시민만족 디지털지적 및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5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환경 조성(16개 사업)을 위해 울산시는 투기적 거래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개발이익 환수제 운영으로 공정한 부동산 정책을 실현한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굿파트너스 사업’은 청년(19~39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적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공간정보산업 지원(24개 사업)을 위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측량성과 검사를 도입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검사 및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

 

또한 한자와 일어로 표기되고 오래되어 판독이 어려운 구(舊) 토지대장을 인공지능(AI) 한글 디지털 자동변환 기술로 한글화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 토지대장 한글화 변환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울산지명을 정비하고 유래집을 편찬해 울산지명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정립할 계획이다.  

 

▲시민만족 디지털지적 및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16개 과제)을 위해 안정적인 지적재조사사업과 소규모 개별불부합지 추진으로 경계분쟁을 해소해 나간다.

 

신규사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에 엘이디(LED) 도로명판 및 도로명 홍보조명(로고젝터)을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범죄예방 및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지정보는 시민의 재산권과 일상생활에 밀접하며, 모든 행정의 중요한 기초자료이다”라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 업무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월 23일 오후 3시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와 구․군 토지정보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 연석회의’를 갖고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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