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尹이 가장 아낀 관료, 최상목의 딜레마'윤과 최 권한대행 관계, 최는 윤의 서울대 법대 후배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1차관 등을 거친 엘리트 경제 관료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시절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었는데,
이때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검찰 특별수사본부를 이끌었던 윤의 눈에 띄었다.최는 문재인 정부 들어 야인 생활을 하다가 윤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간사로 발탁됐다.
이후 윤 정부 초대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난해 12월 경제부총리에 임명됐다. 윤은 ‘최상목 경제수석’이 생일을 맞자 시내 식당을 찾아 밥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