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선수 출신 젊은 회장의 당선으로 새로 태어날 대한체육회를 기대한다. 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빛바람이 불어 모든 어둠이 물러가고 빛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길. 연임 제한 조항까지 삭제해가며 3선을 노렸던 적폐의 대명사 이기흥은 이제 법의 심판을 받을 일만 남았다.
1. 이기흥은 대한수영연맹 회장 재임 당시 박태환의 2021년 런던 올림픽 포상금 5,000만 원을 선수 의사와 관계없이 유소년 육성 목적으로 사용해 논란을 빚음. 2. 체육회장 재임 중 2019년 성추문 폭로 사건과 관련 조재범 복귀 발언으로 논란이 됨. 심석희 선수 성폭행범 조재범 코치를 복귀시키겠다고 약속한 사건. 3. 대한체육회 선거에서 이기흥이 딸을 연맹 단체 직원으로 위장 취업하게 해 급여 명목으로 공금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직권남용 및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 됨. 4. 배구계 학교폭력 폭로 사건에 대해서도 가해자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고 발언. 5. 2024년 5월 31일 이사회를 통해 임원의 연임제한 폐지 결의. 문제는 해당 규정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데다 경기 단체를 사유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최대한 연임을 줄이겠다는 의도였는데 이를 없애 경기 단체의 특정 단체장의 사유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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