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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딸과 길거리의 여성은 동일한 인간이다.

왜 여성은 집에 걸어가다 살해당하는가.. 33세 여성 살인사건에 분노한 영국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1/03/18 [14:21]

어머니와 딸과 길거리의 여성은 동일한 인간이다.

왜 여성은 집에 걸어가다 살해당하는가.. 33세 여성 살인사건에 분노한 영국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1/03/18 [14:21]

  © 경기도민신문

<왜 여성은 집에 걸어가다 살해당하는가.. 33세 여성 살인사건에 분노한 영국>

 

며칠 전 이런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33세 여성이 930분에 통행이 많은 거리를 걸어 집으로 돌아가던 중 경찰관에게 끌려가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된 사건으로 영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며 여성들에게 일찍 귀가하거나 되도록 집밖을 나가지 말라고 하자 더 큰 비판이 일었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추모집회로 번졌다.

 

우리는 대한민국 사회에 이렇게 물어야 한다.

<왜 여성은 집안에서 남편, 애인에게 살해당하며 아빠, 시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하는가.>

서구사회에서도 여성에게 인권 자체가 용납이 된 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여성의 인권은 노인이나 어린이보다도 터부시되어 왔다.

노약자의 범주에 여성이 들어가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님에도 누구도 잘못 되었다고 인식하지 않는다.

 

가정은 가장 안전한 사회의 기본 단위여야 한다.

가정의 안전을 해친 자는 그래서 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거리는 낮의 거리든 밤의 거리든 남성, 여성, 어린이, 노인 모두에게 안전한 거리여야 한다.

 

옷차림은 런닝 차림이든 핫팬츠 차림이든 똑같이 보호받아야 한다.

남성이라는 종의 특성이라고 외면하면 문제 해결을 위해 한 걸음도 나아갈 수가 없다. 인간은 교육으로써 인간다워질 수가 있다.

 

인권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채로 여권을 주장하는 일은 어불성설이다.

인간으로서의 기본권을 가지고도 우리 사회는 여권으로 몰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여권이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다.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한 인간으로서 대우받고, 평등하고 공정한 삶을 영위하고 싶다.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성숙한 사회이다.

여성이 살고 싶은 도시가 성공한 도시이다.

그리고 어머니와 딸과 길거리의 여성은 동일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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