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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바그다드 중심에 이라크 최초 중환자 전문병원 건립

온라인팀 | 기사입력 2021/03/04 [13:29]

코이카, 바그다드 중심에 이라크 최초 중환자 전문병원 건립

온라인팀 | 입력 : 2021/03/04 [13:29]

코이카, 바그다드 중심에 이라크 최초 중환자 전문병원 건립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3일(현지 시각)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의 메디컬시티에서 이라크 최초의 중환자 전문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한-이라크 중환자 전문 병원(Iraq-Korea Critical Care Specialtiy Hospital: IK CCSH)은 지상 4층, 지하 1층 7천0㎡ 규모로, 8개 수술실, 100개 병상 및 3개 진료실 등을 갖추는 이라크 최초의 중환자 전문병원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전문 교육을 수료한 645명의 이라크 의료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이라크 메디컬시티는 바그다드 중심부에 있으며, 10개의 전문병원과 3천여 개의 병상이 운영되고 있는 이라크 최대 규모의 의료 복합단지이다. 하지만 중환자 전문병원이 없어 각 병원이 중환자 치료를 각자 분담하고 있다.

이라크는 2번의 전쟁과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폭탄테러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20년에는 중증 외상 진료가 3천여 건에 달했고 2021년 1, 2월만 해도 3건의 자살폭탄, 사제미사일 공격 등으로 49명이 죽고 133명이 중상을 입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도 악화하고 있다. 인구가 3천843만 명인 이라크에 매일 4천 명의 확진자가 새로 생겨나 총 67만5천982명이 감염, 이 중 1만3천311명이 사망했다. 음압 시설에서 중증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중환자를 위한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코이카는 이번에 건립되는 중환자 전문 병원이 이라크 중환자 의료 서비스 전문성 제고와 중환자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국 의료진 간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이라크 의료진 역량 강화와 의료 기술 선진화 및 코로나19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는 하싼 모하메드 알 티미미 이라크 보건부 장관, 장경욱 주 이라크 특명전권대사, 이동현 코이카 이라크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는 "코로나 시대에 중환자 전문병원을 건립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환자 진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 30여 년간 항상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한국과 이라크는 굳게 손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싼 모하메드 알 티미미 보건부 장관은 착공식에서 "이 사업을 통해 전쟁과 테러로 인해 고통받는 이라크 국민들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코이카의 이번 중환자 전문 의료 서비스 역량강화 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 이라크 사무소는 이라크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2003년 이래로 17년간 총 3.6억 불 규모의 무상원조를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이라크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및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라크 보건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2021년 올해에는 약 59만 불의 협력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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