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탱고夜’로 돌아온 노현희, 경기도민신문 홍보대사로 위촉

  • “극복의 아이콘에서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어요.”

  • 작성자 송재희기자 qhdqhddl09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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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18-07-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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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년 ‘백번 선 본 여자’로 데뷔 해 올해 27년 차 베테랑 배우 ‘노현희’는 방송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로트 가수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트로트 앨범 ‘탱고夜’를 발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도민신문 홍보 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노현희를 경기도민 신문에서 만나보았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다 2000년 후반부터는 뮤지컬, 연극에서 주로 활동 했는데 그 이유는?

    뮤지컬이나 연극은 어렸을 때부터 하고 있었어요. 브라운관 속의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TV에 안 나오니 활동을 안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요즘은 극단을 창단해 연극 쪽에 더 전념하다 보니 브라운관에서의 활동은 조금 적어진 것 같아요. 


    브라운관에서 활동이 적어지셨다고 했는데 아쉬움은 없는지?

    아쉽긴 하죠. 그런데 극단 대표직을 맡고 있다 보니 공연만 하는 게 아니고 공연을 만드는 제작과정까지 참여를 하고 있어요. 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어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방송할 때보다 더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극단 대표가 된 이유는?

    연극은 저의 텃밭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연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고 좋은 사람들과 모여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해요. 또 후배 양성과 연기 공부를 더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극단 대표라 전보다는 힘든 점도 많지만 오히려 힘든 만큼 배우로써 견고해지고 성숙 해지는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한 가지만 꼭 집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우선 배우 노현희를 알리게 된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라는 작품이 저에게는 인생 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도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명자’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태조 왕건’에서 51대 진성여왕으로 짧게 출연했는데 저만의 캐릭터로 잘 소화했다고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셨어요. 또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전설의 고향’, ‘전설의 고향’에서 제가 최다 출연에 최다 귀신 역할을 했을 거에요. 역대 구미호 중에 가장 무섭고 살벌해서 기억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리고 2013년에 방영했던 ‘당신의 여자’가 다시 재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준 작품이라 기억에 남아요. 


    연극, 뮤지컬에서는 저희 극단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의 스타에게’라는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픽션이지만 마치 제 이야기인 것처럼 역할을 표현하다 보니 사람들이 “노현희 이야기 아니야?”라고 할 정도로 관객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기억에 남아요.


    2015년 트로트 앨범 ‘이대나온여자’ 발표 후 7월 12일 ‘탱고야’ 음원이 나왔는데 노래를 하게 된 계기는? 

    1990년대 초반 얼굴 없는 힙합 가수로 활동했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가수 활동은 접고 연기에 전념하다 보니 제가 가수였다는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노래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많이 하고 노래 봉사하면서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또 도전 천국에서 제가 1대 황제가 되었는데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무대 인사를 하러 가도 인사만 드리고 돌아서면 많은 분들이 서운해 하시더라고요. ‘대중들이 연기 뿐 만 아니라 노래도 원하시는 구나’ 생각이 들어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탱고야’앨범에 대해 소개 해주신다면?

    ‘탱고夜’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시대적 느낌을 살려 부른 곡이에요. 배우들의 배고프고 힘들었던 그 시절 애환을 담아 노래에 표현 했어요. 


    ‘탱고야’ 곡을 만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하던데?

    ‘탱고야’는 저희 가족들이 구전가요처럼 흥얼거렸던 노래에요. 제가 ‘엄마의 설거지 송’이라고도 이야기 하는데 엄마가 설거지 하면서 항상 흥얼거리셨던 걸 어렸을 때부터 계속 들었거든요. 노래에 대해 찾아보니 작사 작곡도 미상으로 나와 아쉬운 마음에 악보로 옮기게 되면서 만들어졌어요.


    ‘탱고야’음원이 나오자마자 반응이 뜨거운데 느껴지는지? 

    노래가 나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유튜브에 많은 분들이 ‘노현희 탱고야’ 영상을 올려주셨어요. 그래서 ‘아 반응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는 구나’ 생각했죠. 노래가 좋다면서 빨리 노래방에 나와 불러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가사를 차 안에서 흥얼거리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때 느낀 점이 ‘중장년층들이 시대적 아픔이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래에 목 말라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탱고야 노래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려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신다고 했는데 어떤 주제로 방송하시나요?

    한 주제가 아닌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드리려고 준비중에 있어요. 제일 먼저 시도 한 것은 ‘현희의 공감’의 공감이라고 아침마다 좋은 글귀를 읽어주는 방송을 했어요. 아침마다 좋은 내용의 글을 카톡으로 많이 받는데 미쳐 다 읽지도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제 마음에 와 닿는 글을 선별해 읽어드리고 제 생각을 덧붙여 이야기 했더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팬 분들과 소통을 하는 유튜브를 시작한 것 같아요. ‘현희의 공감’이 반응이 좋아 다음 방송은 ‘현희 이모와 함께하는 동화 나라’(가칭)으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아동극도 하고 복화술도 하며 아이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극단에서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아동극 공연을 했었는데 그때 자료가 남아있어 그 중 아이들이 보고 즐거워했던 것들을 추려서 방송할 예정이에요.


    앞으로의 계획

    우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셀럽 및 팬들과 교감을 할 예정이고요. 저희 극단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더 좋은 작품 계속 만들어 공연할 거고, ‘탱고야’로 사람들에게 노래로 희망을 주려고 열심히 뛰어다닐 예정이에요.


    마지막으로 팬 분들에게 한 말씀하신다면? 

    저를 질타하셨던 분들도 있고 걱정해 주셨던 분 들고 많고 제가 다시 재기하기를 원했던 분들이 계신데 제가 다시 세상에 이 노래를 던졌을 때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활동할게요. 또 제가 힘들었던 시련과 좌절이 있어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극복을 해서 ‘극복의 아이콘’이라고 많은 분들이 별명을 지어 주셨는데 앞으로는 오뚝이 근성을 되살려 많은 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날게요.  




    송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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