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성 고속도로 사고사,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셋'

  • 허리 숙이는 한씨…목격자는 '구토'나 '통증' 가능성 제시
    고속도로 2차로에 차 세운 돌발 상황에 의혹만 증폭

  • 작성자 김택완기자 egg18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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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19-05-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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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음에도 배우 한지성씨가 사망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사고 사건은 여전히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목격자의 제보로 방송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지금까지 보도된 한씨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경찰 측은 '한씨가 남편이 갓길 쪽으로 뛰어간 뒤 차에서 내려 트렁크 쪽으로 이동한 후 스트레칭을 하는 듯 몸을 숙이는 모습이었다'고 분석했지만 새로운 블랙박스 영상 속 사고 목격자는 한씨를 두고 "뒤에서 사람이 토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 역시 허리를 숙이는 한씨의 움직임이 몸을 푸는 스트레칭보다는 '구토''통증'을 느끼는 자세에 가까워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경찰은 9일 사고 현장에서 구토 흔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씨의 남편 A씨는 사고의 핵심적인 의혹에 대해서는 '몰랐다'는 진술을 반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며 사고 발생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진술을 했고, 이번에는 "자신은 술을 마셨지만 한씨가 술을 마셨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A씨는 진술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이미 지나친 차량들마저 들었던 소음을 인근에 있던 A씨가 듣지 못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상식적인 부분을 따지면 사고 경과에는 더 큰 의문이 남는다.


    새벽 4시 경에 고속도로를 달릴 정도로 운전이 익숙한 운전자가 차량 문제가 아닌 자의로 고속도로 2차로에 차를 세울 확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한씨가 갓길이나 3차로가 아닌 2차로 한가운데 차를 세우게 된 까닭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이유다.


    조연배우 한씨는 사고 당시 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자신의 벤츠 C200 승용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처음 택시에 치였고, 이후 올란도 차량에 부딪혔다.


    경찰은 한씨가 차량을 2차로에 세워 밖으로 나오기까지 경위를 조사해 밝힐 예정이다.




    김택완기자(egg18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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