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공간 눈 사회적 소수자 예술 프로젝트,시각예술작가 공간지원 전시프로그램

  • 사회적 소수자의 정체성과 사회 구조를 주제로 한 작업 소개

  • 작성자 이연종기자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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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18-10-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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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안공간 눈(대표 이윤숙)은 《대안공간 눈 사회적 소수자 예술 프로젝트》의 전시프로그램 1부 《소리 있는 아우성》전을 10월 4일(목)부터 17일(수)까지 대안공간 눈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그리고 ‘2018 대안공간 눈 공간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전시 프로그램 《알 수 없는· 경계· 순간· 틈· 겉》ㆍ《밤, 파도, 데이터》ㆍ《지금 당신의 무게는 얼마입니까?》ㆍ《어린 작가들의 그림책-창작책 만들기 프로젝트》전을 같은 기간 동안 대안공간 눈 1전시실과 예술공간 봄 1ㆍ2ㆍ3전시실에서 따로 개최한다. 


    ① 《대안공간 눈 사회적 소수자 예술 프로젝트 공모》 결과 

    대안공간 눈은 2018 년 지난 8월 ‘This is Korea(이게 한국이야)'를 슬로건으로 사회적 소수자를 주제로 한 예술 기획을 공모(8월 13일부터 27일까지)해서 김은영, 오예람, 한국아트미션NGO 총 3팀의 전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대안공간 눈은 2018 년 상반기 동안 신체장애예술가 김준호의 개인전 《Mouthdrawing 2018》과 사단법인 소울음아트센터(이하 소울음)와 함께 한 《에이블 스펙트럼》 등 에이블 아트(장애인예술)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두 전시에 이어 이번 공모는 대안공간 눈이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보장과 ‘공존’, ‘상생’, 그리고 예술의 가능성을 실천하는 사회-참여적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공모에 선정된 참여자(팀)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난민과 예술교육, 입양아와 미혼모 등 사회적 소수자의 정체성과 사회 구조를 주제로 한 작업을 소개하며 오늘날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담론의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 


    ② 오예람 개인전 《소리 있는 아우성》 

    ‘대안공간 눈 사회적 소수자 예술 프로젝트 공모’에서 선정된 오예람(1998년생) 작가는 장애인 가족과의 자전적 경험으로부터 사회적 약자와 사회구조를 작업의 주제로 다룬다. 사막이나 물속의 배경에 눈코입이 없는 인물들을 그리는 작업은 일반적 의식주 생활조차 지속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불평등한 삶을 은유한다.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으로 디지털 미디어의 드로잉을 재현하는 작가의 회화는 대상의 특성을 소거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의 장애로 인한 삶에서의 제약을 드러내고, 나아가 이와 관계된 내면의 정신을 드러내고자 함이다. 전시 제목 ‘소리 있는 아우성’은 유치환 시인의 시 〈깃발〉의 일부 ‘소리 없는 아우성’을 패러디한 표현으로, 사회적 약자의‘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를 함축한다. 


    ③ 대안공간 눈 공간지원프로그램

    대안공간 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마을기업 행궁솜씨가 후원하는 ‘대안공간 눈 공간지원프로그램’은 신진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각예술 창작 활동의 거점 공간을 활성화해서 지역사회의 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5년 대안공간 눈 출범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연례 프로그램이다. 대안공간 눈은 2018 년 한해 격주마다 3~5개 총 100여회의 전시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각 전시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4일(목)부터 17일(수)까지 대안공간 눈 1전시실에서 열리는 《알 수 없는· 경계· 순간· 틈· 겉》전과 예술공간 봄 1ㆍ2ㆍ3전시실에서 따로 열리는 《밤, 파도, 데이터》ㆍ《지금 당신의 무게는 얼마입니까?》ㆍ《어린 작가들의 그림책-창작책 만들기 프로젝트》전은 모두 ‘대안공간 눈 공간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기획프로그램이다.


    ④ 고우리 개인전《알 수 없는· 경계· 순간· 틈· 겉》

    <알 수 없는· 경계· 순간· 틈· 겉>은 인간관계에서 경험한 양가적 감정에 ‘틈(crack)’을 만들고, 자신과 그 사이의 접점을 찾는 신체 수행의 흔적을 기록하여 관객과 감정에 대한 공유를 시도하는 작업을 이어온 고우리(1989년생) 작가의 개인전이다. 고우리의 작업은 캔버스를 칠하고, 구기고, 적시는 행위 등을 통해 화면에서 여러 겹들(layers)을 구성한다. 이는 인간관계가 불편하다고 스스로 밝힌 작가가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속으로 융화되기 위해 ‘진심(眞心)’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한 ‘몸부림’의 흔적으로 남는다. 작업은 개인이 인식하지 못한 내면의 감정, 그리고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모호한 것들을 추상적 이미지에 투영하고, 진심과 본질에 다가가기 위한 사유를 드러낸다. 


    ⑤ 박세준 개인전 《밤, 파도, 데이터》

    《밤, 파도, 데이터》는 회화 행위의 여러 겹(layer)들을 한 화면 위에 중첩하여 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온 박세준(1984년생) 작가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박세준은 최근에 겪었던 신경증적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성찰을 담은 새로운 작업들과 이전 작업들을 함께 선보인다. 박세준의 회화에서 ‘꿈’, ‘정서의 흐름’, ‘미디어(대중매체)’ 등을 의미하는 각 겹들의 표현은 그 층위 사이에서 관계성과, 자아에 대한 정체성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작가는 대중매체의 이미지나 관념 등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태도로부터 벗어나 내면의 공간을 능동적으로 구축하려는 시도로 이어진다. 


    ⑥ 윤성원 개인전《지금 당신의 무게는 얼마입니까?》

    《지금 당신의 무게는 얼마입니까?》전은 비-가시적인 감정과 관념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이어온 윤성원(1967년생) 작가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윤성원의 ‘무게(The weight) 시리즈’는 사진 출력물에 임의의 형상을 그려 넣는 방식을 통해 도시 재개발의 철거 현장이나 폐업 가게, 빈 주택 시설 등 사람들이 머물다 떠난 공간 배경에 비닐봉지, 보자기, 풍선, 드레스 등의 이미지를 병치한 작업이다. 이는 작가가 경쟁사회에서의 소외감을 상징적으로 투영하는 작업으로, 인간이 느끼는 삶의 가치, 그 ‘무게감’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드러낸다. 


    ⑦ 똘레랑스 아트 스튜디오 《어린 작가들의 그림책-창작책 만들기 프로젝트》

    《어린 작가들의 그림책-창작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작물을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이어온 ‘똘레랑스 아트 스튜디오’(이하 똘레랑스)의 세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똘레랑스 대표 이자 작가인 조신영(1974년생)이 8~14세 나이의 청소년 작가 21명과 함께 미술교육수업을 3~4개월 동안 진행하며 작업한 그림책 21권을 소개한다. 어린 작가가 직접 그린 이미지와 상상 속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을 통해 동심과 공감하고, 삶과 예술의 영감을 얻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⑧ 작가에게 직접 듣는 전시 도슨트: ‘작가와의 만남’

    대안공간 눈은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9월 8일(토) 오후 4시 대안공간 눈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일반인 및 관련분야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격주 토요일마다 큐레이터와 전시 참여 작가가 개인의 작업 배경과 전시와 관련한 주제로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참여프로그램이다. 김건 대안공간 눈 큐레이터의 사회로, 고우리, 오예람, 박세준, 윤성원, 조신영 5명의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대안공간 눈 전시실부터 예술공간 봄 전시실까지 투어형식으로 이동하며 진행한다. 


    ⑨ 《선소진 피아노 연주회》와 《전 나와라! 뚝딱!》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는 10월 6일에는 《선소진 피아노 연주회》와 음식나눔잔치 《전 나와라! 뚝딱!》이 함께 열린다. 두 프로그램은 대안공간 눈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하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들썩들썩 골목난장’의 일환으로, 행궁동 벽화골목에서 예술인과 주민, 개인과 공공을 위한 무대를 여는 예술의 장이다. 6일 오후 3시 행궁동 벽화골목 무대에서 선소진 피아노 연주자의 클래식 연주가 펼쳐진다. 선소진은 슈만과 드뷔시 등 낭만적인 분위기의 고전 작품들을 섬세한 연주로 풀어낼 예정이다. 같은 시간 대안공간 눈은 대안공간 눈 입구 앞에서 전통음식 전을 만들 수 있는 재료와 장비를 준비한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이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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