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원하며 동네방네 쉬는 날이었다고 하지요. 여성은 창포에 머리 감고 남성들은 씨름하면서 즐겼는 데 지금은 설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파주의 초등학교의 영양선생님과 조리실무사님들은 단오날에 학교급식 식단에 단오떡과 나물을 정성스럽게 요리하여 어린이들의 점심밥상에 올렸다고 합니다. 각박해진 세상에 아이들에게 교육급식을 실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몸에 기운을 주는 행복한 밥상은 조리종사원들이 아프지 않는 편안한 근무환경에서 나옵니다. 산재로 병들고 힘들어하는 학교급식 조리실무사님들과 영양선생님들에게 관심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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