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온누리예산놀이터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10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제10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예산5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5월 6일까지 4주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도시재생 선진사례 강의, 마을현안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제반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과정은 우리지역의 현황과 지역에서 필요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며, 의견을 한 사람이 내던 기존방식과 다르게 참여자 모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군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남수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도출과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갈등의 발생 요인 및 관리를 배우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역량 강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로 이어져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국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