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민신문

안산지역 139개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연서명으로 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했다.

약속은 이행되지 않고 죄인들에게 오히려 면죄부만 주었던

7주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세월호 진상규명만 약속대로 임기초에 성역없이 진행했더라면

나라꼴이 이렇게 되지 않았다고 본다.

부패.적폐,거짓세력들이 준동하고 여기에 부화뇌동하거나

대안과 출구를 찾지 못한 국민들이 피아를 가리지 않고

분노를 죽창처럼 휘두르고 있는 형국이다.

정권은 정공법을 택하지 않고 늘 지켜주는 시민들이 있겠지하면서 아픈소리, 쓴소리를 귓등으로 흘러보냈기 때문이다.

이미 세상을 흔들 폭주의 기관차는 벼랑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늦었다. 한참 늦었지만 이 폭주기관차의 브레이크를 누가

잡아야 한다. 브레이크가 망가지기 전에ㅡ

늦었다고 할 때가 빠르다는 옛말은 있다.

당장 약속을 이행하라.

세월호 진상규명 등 적폐개혁을 단행하라.

이제 선거공학, 정치공학, 이미지 메이킹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