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저녁, 오이도역에서 1인시위를 했습니다. 윤석열 탄핵촉구입니다!
조용히 다가와 수고한다 말해주십니다. 엄지손가락을 올려 응원해주십니다. 여성 한분은 추운데 고맙다시며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주고 가십니다.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국민들 덕분입니다. 시민들 덕분입니다. 극우 독재자의 불법계엄과 내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시민이신 당신들 덕분이었습니다.
윤석렬은 탄핵되어야 합니다. 내란범은 구속되어야 합니다. 국민을 향해 군대를 동원한 그 포악한 권력은 박탈되고 심판받아야 마땅합니다. 반드시 그리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일부 언론등 권력자들의 탄핵반대 또한 내란의 공범일 뿐입니다.
다시 한번,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수고하신 수많은 분들, 1980년 5월에서부터 2024년 12월 3일까지, 그리고 오늘도 찬바람 맞으며 민주주의를 외치고 계신, 그 수많은 이름없는 민주시민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흥시장 임병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