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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ㅡ유보통합은 어디까지ㅡ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4/11/26 [21:10]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ㅡ유보통합은 어디까지ㅡ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4/11/26 [21:10]

 

▲     ©경기도민신문

 오전에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야외체험 놀이하는 모습을 유심히 보았다.

어린이들이 즐거워서 잔디밭에 드러 누우면 선생님들이 사진을 찍어주고, 단풍잎을 주워서 나뭇가지에 꽂는 놀이를 한다. 옆에서 쳐다보는 나에게도 자랑했다. 웃으며 박수로 칭찬해 주었다. 몇살이냐고 물으니 4살이란다.곁에 아이는 세 살이란다. 손주는 없지만 손주같은 느낌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꼬마들을 편의점에 데리고 가서 하나씩 고르라고 하고 싶었다.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과 무상급식도 하고 지원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우리가 무상급식운동을 할 때 누리과정 파동이 발생했다. 그때 어린이집 아이들은 지원을 못받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지원부처가 다르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는 유보통합을 주장하며 차별없는 보육교육을 국가책임으로 해야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더디가고 불신과 갈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세계 최고의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표방하며 교육부가 유보통합정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나 난항을 겪고 있어서 우려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부모, 교사, 관계자들의 이해관계도 첨예하며 특히 교육부의 현장과 소통방식이 일방적이기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교육부의 정책계획과 방향 그리고 추진과정에 대해서 현장에서 불신이 문제다.

 

앞으로 유보통합이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오려면 우선 재원마련, 법개정, 통합기관의 명칭, 교사자격및 양성과정 구축 등의 험난한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또한 정치변동으로 인하여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

 

0~5, 미래세대 영유아들이 행복한 5년을 국가책임하에 잘 보내고 부드럽게 학령기가 되어 초등학교로 넘어가길 바래본다. 관계자들의 서로 차이들을 인정하고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중심에 두고 건설적인 협의를 통해서 균형과 조정의 시간들이 단축되었으면 한다.

보육과 교육 그리고 돌봄이 합쳐진 교육복지형, 한국형 유아학교는 불가능할까?

구희현 공동대표     ©경기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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