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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장애 성인 야학 수업 장면들!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0/11/03 [16:50]

안산 장애 성인 야학 수업 장면들!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0/11/03 [16:50]

▲     ©경기도민신문

 날씨가 몹시 쌀쌀해져서 몸과 마음이 움추려지는 날이다.

오늘 수업시간에는 91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관하여 40대~70대 어른 학생들과 뜻을 새기며 나라와 국민에게 공헌했던 의미를 나누었다.

본격적인 오늘 수업의 주제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이며 각국에 끼치는 영향은 어떠할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수감에 따른 사면.복권은 가능할까?를 가지고 토론을 했다.

어른 학생들은 바이든이 당선된다고 했고 누가 되든 자기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니 누가 되든 현재와 같을 거라고 했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폭풍에 대비해서 가게를 합판을 막고 있는 

모습은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명박 씨 재수감에 대해서 당연한 일이며 뉘우치도록 사면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지면 2~3년 있으면 결국 사면될 것으로 이야기한다.

전두환 때문에 대통령들이 연달아 감옥에 간다고 하면서 전두환을 본보기로 잡아 넣고 벌금을 받아아 한다고 한다.

비록 많은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이지만 대한민국의 민도는 상당 수준에 있다는 것을 또 배웠다.

수업을 마치고 옆 교실의 슐런 게임 놀이시간에 합세하여  즐겁게 참여 했다.

처음 들어 보는 게임인데 네덜란드 국민 스포츠란다.

노인과 장애인 등 누구가 즐길 수 있기에 한창 대중화되고 있다고 한다.

나도 몇차례 해 보았는데 팔이 아프고  동그란 퍽이 쉽게 점수집으로 들어가지않았다.

오늘도 인간사와 세상사 안팎에서 우울하고 고통스러운일들이  많지만 이렇게 지나간다.

우리에게 소중하지 않은 시간과 사람이 없기에 말이다.

 

구희현 (416교육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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