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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 안산시 고용안정 대책위원회 창립회의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0/10/29 [12:20]

코로나 19 대응 안산시 고용안정 대책위원회 창립회의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0/10/29 [12:20]

  © 경기도민신문

전국에서 최초로 민간단체에서 고용안정대책위를 구체적으로

꾸린 지역은 안산이 처음일것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중간지원기관 등

24개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여 대책위를 출범했다.

우리 안산환경운동연합도 작은 연대와 실천이 세상을 따뜻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2020년 6월 안산ㆍ시흥지역의 실업급여 신청자수는 2,50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7% 증가했고 2020년 5월

공단 가동률이 64.7%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다.

올해 3월~5월 동안 사업체의 81%가 코로나 영향을 받았으며

58.2%가 노동자의 조업시간이 조정이 되었다.

또한 임금은 정규직 41.1%, 비정규직은 60.1%가 감소하여

비정규직의 고통이 현실화되었다.

 

최근 안산은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 한도병원 법정관리, 한국 와이퍼 기획폐업 등 일자리와 관련하여 안산시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

안산의 범시민기구를 통해서 일자리 현황을 파악하여 취약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려고 한다.

특히 안산시와 경기도, 정부와 고용안정에 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견인할 책무가 있다.

 

대통령도 어제 국회 예산관련 시정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반등 그리고 고용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재벌과 중앙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과 중소기업. 비정규직.중소자영업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구두선으로 장미빛 언사가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

사람과 돈, 사회와 환경 등. 선순환 시대의 물꼬를

터야 한다.

 

구희현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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