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면장 정동훈)은 7일 자호천 제방(벚꽃예쁜길)과 하천 일대에서 임고면 청년회, 생활개선회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임고면민들과 봄나들이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임고면으로 기억되기 위함이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즐겁고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벚꽃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자양면(면장 이종흥)은 7일 자양면 용화리 운태골 화전민촌에서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자연보호협의회 45명이 함께하는 클린의 날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화전민촌 일대 폐가 정리, 산책로변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등 급작스레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50여 년 전부터 방치된 공한지와 집터를 치우는 데 힘을 합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앞으로도 자양면 구석구석 빠지는 곳이 없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서부동(동장 강대활)은 8일 신녕천 고향의 강 수변공원 일대에서 서부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직원 등 30여 명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공원에서 운동, 산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서부동은 관내 교차로, 주택가, 주요 도로변 중심으로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정구 서부동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부동 만들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하고, 활기찬 새봄을 맞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이번 대청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신녕면(면장 이한진)은 8일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5개 단체회원 60여 명과 연정 교차로 일원에서 새봄맞이 클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차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불법 게시된 현수막을 정비했다.
이환역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봄맞이 쾌적한 신녕면 만들기에 동참하여 보람을 느낀다. 지역 환경은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지자”고 말했다.
이한진 신녕면장은 “신녕면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