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고향에 급히 기차로 오후에 내려왔습니다.

강은 흘러야 강이기에 나도 고향을 사랑하기에 보는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환경운동가로서 소신이기도 하지요.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1/02/03 [19:50]

나주 고향에 급히 기차로 오후에 내려왔습니다.

강은 흘러야 강이기에 나도 고향을 사랑하기에 보는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환경운동가로서 소신이기도 하지요.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1/02/03 [19:50]

▲ 구희현 416교육연구소 이사장  ©경기도민신문

 나주 고향에 급히 기차로 오후에 내려왔습니다.
어머니가 폐렴으로 입원하셨다는 고향 동생의 연락을 받고
급히 내려왔지요.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병원에 면회를 하려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나주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내일 나온다고 합니다.
어디 갈 곳도 마땅치 않고 고향에 친구들에게 연락도
할 수 없어서 혼자 명물 영산포 홍어거리에서 홍탁 한잔을
하고 있지요.
이 거리는 중.고등학교 6년을 자전거 타고 지나던 그 거리인데
변한 것이 없습니다.
인구는 줄었으나 다행히 나주혁신도시가 생겨서 인구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홍어거리 앞의 영산강은 옛날의 강이 아니고 흐르지 않고 있지요.
위쪽에 승천보, 아랫쪽에 죽산보가 담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죽산보는 해체하고 승천보는부분개방을 한다고 하니까
이익에 관련된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에 농사를 짓고 있는 주민들은 물이 부족하다고,
홍어거리 상인들은 물을 가두어야 황토돛배 띄우며 장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강은 흘러야 강이기에 나도 고향을 사랑하기에 보는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환경운동가로서 소신이기도 하지요.
홍탁은 여럿이 어울려 기분좋을 때 먹어야 보약인데
혼자 먹으니 맛도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페친님 가운데 같이 오셔서 드셨으면 합니다.
여기 내려와도 세월호 가족들이 생각나네요.
같이 홍탁을 따르며 위로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운 거리 광주의 80년 5월들께도 따르고 싶습니다.
고향 그리고 어머니는
인생의 서정인가요? 서사인가요?
홍탁 한잔하면서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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