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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의 정·말·일·걸]노무현의 향기, 최강욱.

김문기 | 기사입력 2021/01/28 [10:53]

[박연숙의 정·말·일·걸]노무현의 향기, 최강욱.

김문기 | 입력 : 2021/01/28 [10:53]

한 민주시민이 이렇게 적었다. “노무현은 정의에 기반한 논리를 열정적으로 쏟아내는 스타일. 최강욱은 정의에 기반한 논리를 냉정하게 쏟아내는 스타일. 그렇게 스타일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두 인물 모두 사람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는 것은 이상하게도 비슷하네요.“

 

흔히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한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바로 그런 사람이 아닐까.

 

가장 존경하는 분이 노무현 대통령님이라는 그가 대학입시 필기시험 후 논술고사 보러 서울대에 갔을 때 시험지를 나눠준 사람이 조국 장관이며 이후 대학원 석사 과정 밟을 때 조국 장관은 박사 과정으로 형법도 같이 들으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조국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최강욱은 군법무관 시절 창군 이래 처음으로 4성장군 두 명을 구속시켰다. 2004년 1월 부대 예산과 공금 횡령으로 당시 현직 대장이자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인 신일순을 구속기소했으며, 같은 해 11월 장성 진급 비리 관련 조사를 통해 결과적으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남재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하게 된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군 장성급들을 초대하여 오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한 법무관이 군 장성들의 비리를 조사하고 있고 그것을 내가 시켰다, 라는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오해다. 내가 시킨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최강욱의 뒤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안 군은 그 이후 최강욱을 쳐냈다.

 

윤석열과의 관계는 최강욱 대표가 21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윤석열 저격수 역할을 자청하고 나서면서 시작되었다. 최강욱 대표는 윤석열에 대해 폭로를 했다. 조국 법무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윤석열이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전화를 걸어서 “내가 서른 군데나 압색을 했는데 아직도 포기 못하고 이런 식이면 내가 사표를 내겠다.” 는 협박을 했다는 것... 또한 “유시민이사장의 집과 가족을 털고 노무현재단도 압수수색을 한다.”

 

이렇게 말했다고 최강욱 대표가 주장을 했는데 이런 내용이 편지나 기록, 녹취록 어디에도 없었나보다. 결과적으로 SNS에 허위내용을 올린 게 되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기소되었고 명예훼손으로도 기소가 되었다. 모두 3건의 기소를 당한 상태인데 이건 누구라도 윤석열의 의중이 반영된 기소라고 의심할 만하다.

 

오늘 오전에 최강욱 대표에 대한 업무방해죄 관련 선고가 있다. 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경력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최강욱은 이렇게 말한다. "권한을 남용하는 검찰을 국민이 견디는 시대는 지났듯이 이제는 자질 없는 국회의원들을 국민이 견디는 시대는 지났다. 솔직한 품성과 실력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시대이다."

 

최강욱 대표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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