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주이 임상영양사가 강사로 나선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고루 밥상,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균형식사 바로 알기」 강연을 시작으로 9월 독서의 달에는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 목정하 과장의 재능기부로 인문학을 통한 인도주의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을 도서관 유튜브에 게시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공공기관 ‘찾아가는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대상의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온라인 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에너지 소진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법」 강좌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리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