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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의 정·말·일·걸]대통령 그만 소환하시라. 오늘 얼굴 보니 송구해서 고개를 들지 못하겠더라.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1/01/18 [15:44]

[박연숙의 정·말·일·걸]대통령 그만 소환하시라. 오늘 얼굴 보니 송구해서 고개를 들지 못하겠더라.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1/01/18 [15:44]

 

▲     ©경기도민신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끝나자 대통령이 답변한 각 사안마다 이건 누구 손을 들어주었네, 또 이건 누구 에게 힘을 실어주었네 식의 기사들이 올라온다.

 

 

이런 기사에 대해 굳이 내 의견을 달자면,

그건 대통령님의 의견이다. 누구를 염두에 두고 하는 발언이 아니다. 누구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대통령이 평소 본인의 소신과는 다른 발언을 할 분이 아니고, 누구 손을 들어주었다고 평가될까봐 일부러 소신과 다른 발언을 할 분이 절대 아니다.”

 

단지 정치인의 주장이 마침 대통령의 철학과 맞아떨어졌을 뿐이다. 거기다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쏙 빼서 자의적인 해석을 곁들여 sns상에 유통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위험한 사람들이다. (대선 물망에 오른 사람들 중에 친문이 있다면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봐줄 여지라도 있지.)

 

개신교에서 사이비가 생겨나는 이유는 목사들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원천기술에 레시피 하나 추가해서 특허기술을 내는 식이다. 이 자의적인 해석을 마치 진리인 양 외치고, 그것을 추종하는 세력이 생기면 사이비가 탄생하는 것이다.

 

사이비는 기레기가 하게 내버려두자. 우리 내부에서 아전인수가 심해지면 결국 부담은 대통령에게 돌아간다. 아직도 홀로 서지 못하고 공을 대통령에게 넘기는 정치인은 조무래기이다. 그런 정치인은 대통령 지지율에 기대어 지지율이 오르면 그 그늘에 숨고, 내리면 쫓아낼 사람이다. 책임과 부담을 말 꺼낸 자신이 오롯이 질 생각을 하시라.

 

대통령 그만 소환하시라. 오늘 얼굴 보니 송구해서 고개를 들지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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